3차 유행 속 중환자실 동난다… 정부 대책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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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중환자 병상이 단기간 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중환자 병상이 단기간 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뉴스1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앞으로 2~3주 내 중환자실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환자발생 추이가 계속 유지된다면 2~3주 내에 중환자실이 부족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수본이 이날 공개한 병상 현황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4000개 중 1926개다.

위·중증 단계인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국 157개로 이 중 77개가 확진자를 입원시킬 수 있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전국 386개 중 38개가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둘을 합하면 위·중증 환자를 위해 즉시 쓸 수 있는 치료병상은 115개 병상이다.

다만 지역별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수도권의 경우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총 41개(서울 12개, 인천 15개, 경기 14개) 남은 반면 광주·충남·전북은 2개씩 남아있다. 대구, 대전, 강원, 전북, 경남에는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이 남아있지 않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위·중증 환자 수가 80명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나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병상은 115개로 아직까지 여력이 있다"며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소폭 상승해 각각 51.9%, 48.9%가 가동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전담병원 재지정 등을 통해 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주일 동안 총 18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병상 부족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가운데 충청과 경남권 9개 병상을 전담 치료병상으로 추가 지정했다"며 "앞으로는 재원적정성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해 확보한 중환자병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증환자 외에 경증, 무증상환자 증가에 대비해서는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도 계속 확충하고 있다"며 "이미 운영 중인 수도권과 충청권 외에 호남권 센터가 오늘 개소한다. 경남권과 경북권도 현재 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1주 이내 병상이 소진될 수 있다'는 중환자의학회 등의 전망에 대해서는 "1주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어제(24일) 대한중환자학회에서 발표했던 수도권 병상에서 남아있는 중환자병상은 학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실을 파악한 개수"라며 "정부에서 지금 파악하고 있는 것은 학회 회원 병원뿐만 아니라 회원이 아닌 호흡기내과 전문의나 일반내과 전문의가 관리하고 있는 중환자실 중에서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실을 함께 포함해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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