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500명대 확진자… 거리두기 2.5단계 배제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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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3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에 멈춤캠페인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3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에 멈춤캠페인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돌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3명 늘어난 3만231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6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의 518명 이후 약 8개월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자 정부는 지난 24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또 전남 순천시 등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 곳도 있다.

이에 앞서 대한감염학회를 포함한 11개 전문학회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경고했다. 이들은 대유행을 막을 대안으로 선제적인 거리두기 격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물론 수도권 등 위험 지역에 한해 2.5단계 격상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루 확진자 500명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 시 2.5단계 격상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활동별 방역 강화 방안. /인포그래픽=머니투데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활동별 방역 강화 방안. /인포그래픽=머니투데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은 ▲전국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400~500명 이상 ▲전국 2단계 상황에서의 급격한 환자 증가(더블링) 상황 시 가능하다. 또 격상 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을 고려한다.

26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었지만 아직 2.5단계 격상 기준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26일 전까지의 일일 확진자 수가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시 우선 실내·외와 무관하게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9종의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들 중 5종의 유흥시설(클럽 등 유흥주점·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의 집합이 전면 금지되고 나머지 중점관리시설(식당 및 카페·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공연장·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2단계에서 이용제한 인원 확대와 음식 섭취 등이 금지됐던 14종의 일반관리시설도 대부분이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일반관리시설에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직업훈련기관 ▲목욕장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 포함된다.

모임과 행사의 인원 기준도 변경된다.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에는 행사 종류와 상관없이 실내·외 50인 이상의 집합이 금지된다.

교통시설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칙·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규정에 더해 KTX 등의 50% 예매 제한 권고가 내려진다.

스포츠 관람은 전면 무관중으로 시행된다. 종교활동도 비대면으로 시행해야 하며 모임과 식사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각급 학교의 등교 인원도 줄어든다.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에는 교내 밀집도 기준 3분의1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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