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공기 넣는 에어패딩?… '착한 패션'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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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연 파괴로 인해 인간과 접촉이 드문 동물로부터 시작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지속 가능'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연 파괴로 인해 인간과 접촉이 드문 동물로부터 시작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환경' '지속 가능'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패션업계가 '친환경' '지속 가능'이라는 키워드에 꽂혔다. 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동물 복지를 생각한 '착한 아우터' 상품이 대거 등장했다.

친환경 트렌드와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연 파괴로 인해 인간과 접촉이 드문 동물로부터 시작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2020 F/W 시즌 어떤 브랜드가 착한 패션 행렬에 동참했나?



친환경 다운 대체재 사용한 TBJ


TBJ는 친환경 다운 대체재인 컴포템프 소재를 적용한 볼패딩 푸퍼 점퍼를 선보였다. /사진=TBJ 제공
TBJ는 친환경 다운 대체재인 컴포템프 소재를 적용한 볼패딩 푸퍼 점퍼를 선보였다. /사진=TBJ 제공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친환경 다운 대체재인 컴포템프 소재를 적용한 '볼패딩 푸퍼 점퍼'를 선보였다. 컴포템프는 다운 소재의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볼 형태의 충전 소재로 만들어져 최적의 통기성과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의 동물 깃털을 사용하지 않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TBJ는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올 겨울 숏패딩 트렌드에 맞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으로 부해 보이지 않게 제작했다. 소매 부분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시보리를 사용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린 2가지 컬러다.



노스페이스 착한 패션 동참… 친환경 숏패딩 보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뛰어난 기능성과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헤리티지 디자인으로 30여년간 전 세계에 걸쳐 겨울철 인기 아우터로 손꼽히던 눕시 재킷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및 리사이클링 지퍼 등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했다.



동물 학대 없는 '비건 패딩' 대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세이브더덕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세이브더덕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제품 생산 시 100% 애니멀 프리(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브더덕의 패딩은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플룸테크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가공한 소재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다운 패딩의 부드러움과 가벼움을 그대로 재현했다.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었어요"


아레나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아레나 비건 패딩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레나 제공
아레나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아레나 비건 패딩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레나 제공

아레나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아레나 '비건 패딩'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페트병을 100% 재활용한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소재의 친환경 제품군을 출시했다.

에코다운 화이버는 단열 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페트병 재활용 소재다. 환경 보호적 측면과 더불어 패딩으로서 기능적 측면을 놓치지 않았다. 아레나 비건 패딩은 세탁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볼륨과 보온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적인 퀼팅기술을 활용했다.



공기 충전해 입는 패딩 등장?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공기를 이용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미래 신개념 아우터인 에어패딩을 무신사에 단독 출시했다. /사진=이노션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공기를 이용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미래 신개념 아우터인 에어패딩을 무신사에 단독 출시했다. /사진=이노션 제공

공기를 충전해 입을 수 있는 신개념 패딩까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공기를 이용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미래 신개념 아우터인 '에어패딩'을 무신사에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필 에어'(공기를 충전해 입는 패딩)이다. 이노션에 따르면 극한 환경에서 보호복 연구를 진행하는 이주영 서울대 교수 연구실은 2015년 공기의 보온성을 검증했다. 에어 패딩의 보온성을 기존 제품들과 비교 실험한 논문은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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