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병 휴가·외출 통제… 군부대 거리두기 ‘2.5단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 TMO에서 장병들이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 TMO에서 장병들이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든 군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단된다. 모든 군부대의 거리두기도 2.5단계로 격상된다.

국방부는 서욱 장관 주관으로 지난 25일 열린 긴급 주요지휘관회의 결과 전 부대에 대한 군 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늘(27일)부터 12월7일까지 열흘간 적용된다.

국방부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엄중히 인식해 군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은 27일부터 잠정 중지된다. 당초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지휘관 판단에 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거주자에 한해 휴가를 제한해왔다. 이를 휴가 통제로 강화한 것.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휴가 통제는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른 통제 이후 약 50일 만이다.

지난 2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한 장병이 문을 잠그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한 장병이 문을 잠그고 있다. /사진=뉴스1
또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간부들은 사적 모임과 회식을 연기·취소해야 한다.

군 내 종교활동의 경우 대면 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영외자와 군 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이용도 금지된다.

행사·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꼭 필요한 경우라면 최소화해 시행한다. 회의는 화상회의 위주로 시행토록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대관리지침을 위반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거나 다른 인원에게 전파한 장병에 대해선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훈련 방역대책도 강화된다. 신병 교육은 입소 후 2주간 주둔지에서 훈련한 후 야외훈련을 실시한다. 실내교육 시 집합 인원은 최소화한다.

부대훈련은 장성급 지휘관 판단에 따라 필수 야외훈련만 시행하고 외부 인원의 유입 없이 주둔지 훈련을 강화하도록 했다.

외래강사를 초빙해 실시하는 교육·견학·현장실습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꼭 필요할 때는 군내 강사 초빙과 군부대 간 견학에 한해서만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고강도의 감염차단 대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타 장병들의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50.37상승 35.8214:33 01/21
  • 코스닥 : 979.13상승 1.4714:33 01/21
  • 원달러 : 1098.60하락 1.714:33 01/21
  • 두바이유 : 56.08상승 0.1814:33 01/21
  • 금 : 56.24상승 1.0514:33 01/21
  • [머니S포토] 2021 국가경제자문회의 제1차 회의
  • [머니S포토] BIG3 추진회의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와 포옹하는 우원식 의원
  • [머니S포토] 주호영 "방심위원장에 정연주 검토한다면 즉각 철회하라"
  • [머니S포토] 2021 국가경제자문회의 제1차 회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