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PA 니코앤드 한국서 짐싼다… '노재팬'에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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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 따르면 니코앤드는 지난 15일 니코앤드 롯데몰 수원점 영업 종료에 이어 오는 12월 모든 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한다. /사진=니코앤드 홈페이지 캡처
패션업계에 따르면 니코앤드는 지난 15일 니코앤드 롯데몰 수원점 영업 종료에 이어 오는 12월 모든 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한다. /사진=니코앤드 홈페이지 캡처

일본 SPA 브랜드 니코앤드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니코앤드는 지난 15일 니코앤드 롯데몰 수원점 영업 종료에 이어 오는 12월 모든 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한다.

오는 12월15일 ▲니코앤드 온라인스토어 ▲니코앤드 롯데마트 잠실점 ▲니코앤드 스타필드 고양점 ▲니코앤드 파르나스몰점 ▲지나시스 파르나스몰점, 12월27일 니코앤드 강남점 등이다.

이와 관련해 니코앤드 측과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불가한 상태다.

니코앤드는 아다스트리아가 전개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아다스트리아는 니코앤드 뿐만 아니라 지나시스, 로리즈팜 등 20여개의 브랜드를 소유한 일본 패션회사다.

니코앤드는 2014년 강남점을 1호점으로 국내에 발을 디뎠다. 당시 의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던 니코앤드는 강남점 2층에 카페를 확장해 고객 몰이에 나섰다.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이미지 강화해 나섰지만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SPA 브랜드가 국내에서 시들해진 것과 관련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사진=클리앙 제공
업계 관계자는 일본 SPA 브랜드가 국내에서 시들해진 것과 관련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사진=클리앙 제공

니코앤드 철수 소식이 들리자 일부는 유니클로에 집중했다. 일본 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운영하는 유니클로는 지난 3분기 한국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패스트리테일링이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19 회계연도의 연결 기준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급감한 903억엔(약 9832억원)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3% 감소한 2조88억엔(약 21조873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SPA 브랜드가 국내에서 시들해진 것과 관련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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