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방역수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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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최근 지역 내 음악 교실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로 다가오자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적인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앞서 27일 0시를 기해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음악실발 확산 초기부터 지역 전파세를 고려해 1.5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점검을 강화해오고 있으나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선제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에 유흥시설 등 9종 중점관리시설은 전국 2단계 격상 전까지 영업은 허용하되,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된다.

중점관리시설(9종)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텐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등이다.

시는 14종의 일반관리시설도 2단계 수준으로 면적당 인원 제한(8㎡당 1명)과 음식 섭취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은 금지하도록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일반관리시설(14종)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이 30% 이내로 제한되고, 실내와 위험도 높은 실외활동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가 확대된다.

변 권한대행은 “특히, 최근 음악실 등 소모임과 취미활동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여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모든 모임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험과 공무, 기업 필수경영활동을 제외하고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도 금지된다. 다만, 전시 박람회와 국제회의의 경우 면적당 인원을 제한해 개최할 수 있다.

프로스포츠 관중 수를 10% 이내로 제한하고, 등교수업은 밀집도를 3분의 1로 조정하여 실시한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와 미사·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이외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최대한 외부활동과 모임을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라며 “주변에서 방역 조치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를 목격하거나 전해 들으시면 적극적으로 시와 구군, 경찰 등에 신고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고삐를 죄지 않으면 우리 모두의 일상이 멈춰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 외에 방법이 없는 만큼, 수능시험만을 바라보고 공부한 아이들과 생계를 걱정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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