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원/달러 환율 떨어진다… 달러예금 가입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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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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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04원까지 떨어지면서 달러 투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과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1108.9원) 보다 4.3원 내린 1104.6원에 마감했다.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경기전망이 불확실할 때 인기를 끈다. 코로나19 사태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예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9일 달러예금 잔액은 527억800만 달러(약 58조6640억원)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말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396억 달러(약 43조7817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5조원 늘어난 금액다.



환차익 매력에 달러예금 인기… 외화적금 봇물


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했다가 출금하거나 만기 때 원화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계좌에 원화가 아닌 달러를 보유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며 환율 변동을 통해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당분간 원화 강세,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하게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예금 상품이 눈길을 끈다. 은행권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자동이체 주기와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하는 등 달러예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출시한 '썸데이 외화적금'은 최소 1달러부터 최대 1만달러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입금이 가능하고 자동이체 주기와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달러외화적금 상품이다. 상품 가입은 신한 쏠(SOL) 앱을 통해 가능하고 이율은 매일 고시돼 상품 가입 시 확인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환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인 게 특징이다. 원화 입금 시 기본 70%,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해주고, 해지할 때는 수수료 없이 외화를 현찰로 찾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일달러 외화적금'은 1달러부터 최대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없이 납입 가능하고, 5회까지 분할인출 할 수 있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도 있다.

이달 20일부터는 가입 손님에게 하나멤버스를 통해 3만명 한정 1111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원화입출금 시 전신환매매율 80%와 환율 우대 서비스를 준다. 또 내년 3월 2일 전에 가입하면 연 0.1%의 금리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내달 1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환전 또는 외화예금에 가입하는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뜨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환전상품 '내맘대로 외화BOX'와 외화예금 상품 'NH주거래우대 외화적립예금', '외화정기예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달러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며 "달러 정기예금은 만기 기간에 따라서 원화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어 잘 따져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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