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마라도나를 절대 잊지 않을 것"… 무리뉴의 마지막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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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오른쪽)이 세상을 떠난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진=로이터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오른쪽)이 세상을 떠난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진=로이터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세상을 떠난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무리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4-0 승)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영국 매채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라도나에게 남길 말이 있는가'는 질문에 "마라도나는 세상 모두가 알았던 선수다. 그리고 세상은 마라도나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 아들은 나 때문에 마라도나가 은퇴한 이후 태어났음에도 그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난 나중에 아들이 자녀를 낳은 뒤에도 자녀들이 (마라도나를) 잊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마치 우리 아버지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 대해 내게 전했던 것처럼 말이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마라도나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정말 슬픈 일이다. 하지만 난 미소를 지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라도나와 함께 보냈던 매 순간 늘 웃음이 함께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세계축구의 전설인 마라도나는 현역 시절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섰다. 보카 주니오르스(아르헨티나), FC 바르셀로나(스페인), SSC 나폴리(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며 다수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잡아냈다. 그가 주축이 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3일 동안 국가적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그의 시신을 대통령궁에 안치하기로 결정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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