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영입 전쟁은 '카운트다운'…허경민·최주환·오재일 등 관심

29일부터 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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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서 관심을 받고 있는 두산 오재일(왼쪽)과 허경민./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FA 시장서 관심을 받고 있는 두산 오재일(왼쪽)과 허경민./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총성 없는 영입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2021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총 16명이다. 25명 중 9명이 포기를 했고,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유희관, 이용찬(이상 두산), 이대호(롯데), 김상수(키움), 차우찬(LG), 우규민(삼성) 등이 FA 권리를 행사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공시된 2021 FA 승인 선수 16명은 29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또 16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해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29일부터 각 구단과 계약이 가능한 가운데 이미 각 팀들의 영입 경쟁이 뜨겁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두산의 '왕조'를 구축했던 허경민과 최주환, 오재일, 정수빈 등이다. 두산은 올해까지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록한 바 있다.

1990년생으로 30세인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핫코너를 맡는 허경민은 준수한 수비와 타격까지 보유하고 있어 많은 팀들이 탐을 내고 있다.

내야 자원인 최주환은 빼어난 공격 능력이 장점이다. 구장 규모가 큰 잠실구장을 벗어날 경우 더 많은 양질의 홈런과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공수 능력을 갖춘 1루수 오재일, 발 빠르고 수비가 좋은 외야수 정수빈 등도 각 팀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첫 FA 자격을 얻은 좌완 유희관과 이용찬이 FA를 신청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용찬은 올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이탈했지만 첫 FA 권리를 행사했다.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했던 유희관도 마찬가지다.

롯데와 4년 150억원의 FA 계약이 끝난 이대호도 2번째 자격을 얻고 FA 신청을 했다. 다만 이대호의 올해 연봉이 25억원이었던 만큼 보상금 등을 고려했을 때 이동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와 어느 정도의 금액에 계약을 맺을지도 관심사다.

LG와 4년 95억원의 FA 계약을 마친 좌완 차우찬도 2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같은 팀 내야수 김용의는 35세의 나이에 첫 FA 자격을 얻어 권리를 행사했다.

FA 최초 100억원 시대를 열었던 KIA 최형우와 해외 진출을 노리는 에이스 양현종도 FA 신청을 했다. 둘다 2번째 FA 로 B등급이다.

이 밖에 키움의 주장이자 홀드왕 출신인 김상수, SK 내야수 김성현도 9시즌을 마친 뒤 첫 FA 자격을 행사했다. 2017시즌을 마치고 나란히 외부 FA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던 우완 우규민과 내야수 이원석도 이번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연 이 중 몇 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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