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15년만에 복귀전서 졸전 끝에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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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이 29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복귀전을 치뤘다. / 사진=로이터
마이크 타이슨이 29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복귀전을 치뤘다. / 사진=로이터
15년 만에 링에 복귀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존슨과의 대결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뽐내지 못했다.

타이슨은 29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4체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51)와 자선 경기에 임했다.

이번 타이슨의 경기는 지난 2005년 은퇴한 뒤 15년 만이다. 그의 상대인 존슨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현역 시절 4체급을 제패했다.

이날 두 선수는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했다. 12온스 글러브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복싱대회의 웰터급부터 슈퍼헤비급까지 쓰는 것으로 프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10온스보다 더 크고 두툼하다.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됐으며 관중은 없었다. 두 사람 모두 나이가 50대를 넘은 만큼 불꽃 튀는 경기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타이슨은 모든 라운드를 주도했다. 타이슨은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존스 주니어의 복부와 안면을 적극 공략했다. 타이슨이 날카로운 공격을 가할 때마다 존스는 링을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치고 빠지기를 반복했다. 점점 양 측이 소강상태에서 서로 부둥켜안는 시간이 많아졌다.

결국 큰 흐름 변화 없이 8라운드까지의 경기가 마무리됐다. 결과는 무승부. 경기 후 긴장이 풀린 듯 두 선수 모두 웃는 얼굴로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이번 경기로 타이슨은 1천만달러(약 110억5000만원)를, 존스는 100만달러(약 11억원) 보장 금액에 최대 300만달러(약 33억원) 사이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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