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하루만에 115명 코로나 확진…재확산 조짐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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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 AFP=뉴스1
홍콩 시민들.©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홍콩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1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대형 댄스학원에서 8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자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9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홍콩에서 115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그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109명은 지역 감염자다.

이에 홍콩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홍콩특별자치구 위생보호센터 감염병 부서의 장주쥔 주임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9일 0시(현지시간) 기준 홍콩 내에서 115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며 "일일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섰다는 건 재확산 위험을 알리는 신호"라고 밝혔다.

최근 홍콩에서는 대형 댄스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하루만에 학원 수업에 참여했던 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다음날인 27일 59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후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는 계속 발생해 이날까지 총 479명의 연관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 내 확진자가 급증하자 당국은 휴교령을 검토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조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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