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값 상승하기도…최근 3년 인천시 아파트 거래량 지속 증가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산업단지 개발호재 인프라 등 자족기능 수혜주거와 업무 관광 등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우수한 인프라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새로운 인구 유입 및 다양한 개발호재가 내재돼 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이러한 요인은 집값 상승 등 시세에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의 경우 이미 구축된 인프라에 철도와 레저 상업 문화 등 여러 개발호재가 이뤄지면서 자족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시 연도별 아파트 거래량은 △2017년 7만8078건 △2018년 7만8721건 △2019년 8만9379건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집값도 크게 올랐다. 인천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7년 10월 908만원이었지만 올해 10월에는 1067만원으로 17.5%나 상승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는 기본적으로 주거 편의성이 높고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 및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췄다”며 “이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까지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중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도 자족기능의 수혜단지로 꼽혀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송도 영종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구성하는 도시 중 하나다. 지난해 4월 인구수가 계획 인구였던 10만 명을 초과한 바 있다.

청라친환경복합단지 C17-1-2블록에서 지하 6층~지상 34층 전용면적 20~60㎡ 총 163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다양한 개발호재 우수한 인프라 등을 갖췄다.

먼저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한국 GM R&D 센터 로봇랜드를 비롯해 LG전자 인천캠퍼스 경서3도시개발지구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인천서부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시티타워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4만6671㎡ 규모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지어지는 ‘하나금융타운’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청라 스트리밍시티 사업도 호재다. 스트리밍시티는 ‘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내리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5-3 5-4 6블록 등에 방송영상 스튜디오 K-pop 공연장 교육시설 등 글로벌 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인천시는 청라의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 영상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차량 10분대 거리에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여가 및 휴식도 누릴 수 있다.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이 공원은 호수공원(생태공간 전통공간 레져공간 예술공간 음악분수)과 문화공원(낭만수로 문화수로 환상수로)으로 구성돼 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도보권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위치하며 오는 2023년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인천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도 추진 중인데다 영종국제도시(중구 중산동)와 청라국제도시(서구 청라동)를 잇는 인천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올해 연말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향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북청라IC∙북인천IC 등이 인근에 있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유도고속차량 GRT를 이용해 지역내는 물론 타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쇼핑·문화·레저·위락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상권 발달이 기대된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는 12월 단지내 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