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도로라고 만드나?”…김해시 안동1지구 동측도로 차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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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김해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동측도로 차선/사진=머니S 독자제공
논란이 되고 있는 김해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동측도로 차선/사진=머니S 독자제공
동김해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김해시 안동공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오히려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부지의 동측도로가 기형으로 변한 것이다. 김해 삼안동 한일아파트에서 동김해새마을금고(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 진입로)까지의 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동김해새마을금고에서 안동사거리 방향의 도로는 3차선이라서 병목현상이 심각하게 불러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도로에 대해 삼안동주민자치위원회, 동심회, 삼안동새마을부녀회, 대아아파트입주민대표자회 등에서 현수막을 게첩하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교통지옥 뻔한데 3차선 도로가 웬 말이여?”
“교통제층에 병목현상 뻔한데 이걸 도로라고 만드나?”
“참을 만큼 참았다. 도로확정 없는 공사 즉각 중단하라!”

1일 삼안동 주민A모씨는 “참 어처구니없는 행정이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담당이 한번만이라도 현장을 제대로 살피면서 지역주민들을 생각했다면 이런 도로가 생길 수는 없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김해시의회에서도 안동1지구 개발사업의 도로문제를 포함해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가 제안됐으나 지난달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문제의 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전체 도시개발사업의 교통영향평가에서 3차선으로 받았으나, 아파트 구간의 교통영향평가에서 4차선으로 나오면서 그렇게 됐다”면서 “시행사와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해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안동 360-1번지 일원 16만4151㎡의 부지에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주차장·공원·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공동주택용지에는 현재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김해=김동기
김해=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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