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선정위 운영도 잡음

작가팀 선정 사업자 참여 논란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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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사진=독자 제보
▲공공미술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사진=독자 제보
거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과정에 고시공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업참여 대상자들의 알권리를 침해한데 이어 작가팀 선정위원회 운영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거제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관련해 시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윤부원 거제시의원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질의 답변에 나선 거제시 담당과장은 사업공고를 사단체(예총 거제시지부) 카페에 공고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을 인정했다.

또 최양희 시의원이 “작가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예총 관계자가 3명이 왜 같이 참석하냐”라는 질문에 시 담당자는 "메뉴얼 해석에 대해 애매한 부분이 있어 해석을 잘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총 회원 3명이 참석했다는 것은 그때 당시 심의위원회를 했었고 선정위원회에는 참여하지 않고 진행했을때 같이 자리했다"고 대답했다.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고 밝혔던 거제시지만 심의위원회와 작가선정을 동시에 서둘러 추진하는 등 의혹만 커지고 있다. 

또 <머니S>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예총에 맡기면서 문화예술회관 또는 재단과 협의한 문서가 있는지에 대해 청구했지만 시는 지난 30일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관련 문화예술회관 또는 재단과 협의한 문서는 없으며 대신 출장신청목록을 캡쳐해 공개했다.

캡처해 보낸 사진에는 지난 7월 3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3시에 시로 복귀했으며 2020년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문화재단 담당자 협의로 결재되어 있다. 

답변대로라면 국비가 투입되는 4억 원짜리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문서 없는 구두협의만 이루어진 셈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2020년도 공공미술 <우리동네미술>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예총과 미협과 한 공공연대가 업무협약에 참여하면서 사업자가 가담했다는 논란도 불러 일으켰다.

거제시는 작가팀 선정에 사업자가 들어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에는 거제시 관계자는 "작가팀에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라"며 일축했으나 업무협약에 시 담당자들이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사업에 부적격자가 들어있다"며"거제시와 사업에 대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보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사업자참여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지침에 건강 고용 등 4대 보험 직장 가입자는 참여하면 안된다"고 알렸다.       

또 "선정위원회 당시 참여한 예총 관계자 3명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문체부에 사업 보완이나 대안에 대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경남=서진일
경남=서진일 tyuop190@mt.co.kr  | twitter facebook

서진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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