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민들, 코로나 도전에 정부 투명·공정 믿고 일상 지켜내"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회 영상축사 "2022년까지 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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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영상축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 뉴스1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영상축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회를 맞아 "부패는 언제나 우리의 방심을 파고들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불공정·불평등과 빈곤을 야기하며 일상의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을 병들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막한 제19차 IACC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은 'K-방역'을 통해 확인한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힘을 포용적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IACC는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2030: 진실, 신뢰, 투명성'을 의제로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안토니오 구테레흐 유엔 사무총장,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마사쓰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마리 엘카 빵에스뚜 세계은행(World Bank) 사무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 2003년 1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오랫동안 오늘을 기다려왔다"며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세우고 공정사회를 위한 반부패 개혁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가 3년 연속 상승했고, 순위로도 2019년에 역대 최고점수로 세계 30위권에 진입했다"면서 "목표는 2022년까지 부패인식지수 평가에서 세계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의 도전 앞에서도 청렴 사회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국민들은 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라 믿고 이웃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일상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또 "자발적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었고, 불편을 감수하며 '마스크 5부제'의 공정성을 지켰고, 이를 통해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에 기반한 K-방역이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는 진실과 신뢰가 강력한 연대와 협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투명성기구의 활동을 포함한 모든 반부패 국제협력을 지지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19차 국제반부패회의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 정부도 세계 반부패 전문가들의 지혜를 경청하며, 한국의 경험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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