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험생 중 확진자 37명·자가격리자 4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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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대전교육청 제27지구 제9시험장이 마련된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시험장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일 오후 대전교육청 제27지구 제9시험장이 마련된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시험장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49만3000여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 자가격리자는 4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시행 관련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안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일) 기준 전국에서 확진된 수험생은 37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30명이다. 확진된 수험생 중 35명은 전국 병원과 생활 치료센터에 배정됐고 2명은 미응시자로 확인됐다.

자가격리하는 수험생 가운데 미응시자는 26명이다. 나머지 404명 가운데 387명은 별도시험장에 배정이 완료됐으며 17명은 이날 중 배정 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부가 마련한 전체 시험장은 지난해 대비 198곳이 증가한 1383곳이다. 확보된 시험실은 3만1291개로 지난해보다 49% 늘었다. 관리·감독관과 방역 인력으로는 12만708명이 투입된다.

정부는 확진자가 시험을 볼 수 있는 거점병원 25곳과 생활 치료센터 4곳의 병상 205개도 확보한 상태다. 자가격리자들이 응시할 별도시험장은 전국 583실로 해당 공간에는 총 37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박 차관은 "특이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 수능 지원자임을 말하고 보건소와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능 직후인 12월 1~2주에는 전국의 수험생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대학별 평가가 지역 감염의 위험 요인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험장을 배정받은 자가격리 수험생 387명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268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차량이나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학생은 119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나연
이나연 lny6401@mt.co.kr  | twitter facebook

온라인뉴스팀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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