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뮨메드 코로나 치료제, 인니서 임상2상 시작… 이탈리아 임상도 '이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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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HzVSF'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시간(1일)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사진=이뮨메드
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HzVSF'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시간(1일)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사진=이뮨메드
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HzVSF'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시간(1일)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HzVSF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결합해 DNA 손상물질, 종양괴사인자 등을 조절하는 염증성 바이러스질환 치료제다.

[단독] 이뮨메드 코로나 치료제, 인니서 임상2상 시작… 이탈리아 임상도 '이번달'?
이번 임상은 자카르타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Persahabatan', 'Pasar Minggu'과 'Pertamina Pusat' 에서 진HzVSF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뮨메드는 중등도·중증 코로나19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정맥주사를 통해 HzVSF를 투여하며 경과를 살필 예정이다. 이뮨메드는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가짜약(위약) 그룹과 HzVSF 투여를 두 그룹으로 나눠 치료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이뮨메드는 러시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뮨메드는 지난 10월부터 크라스노야르스크, 사라토브, 우파에서 거주 중이면서 코로나19와 폐렴을 앓고 있는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HzVSF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 중이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HzVSF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임상2상은 내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대한미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HzVSF는 코로나19 폐렴 환자 7명에게 임상증상 개선, 산소 의존도 개선 및 바이러스 감소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뮨메드는 인도네시아·러시아 임상2상과 함께 이탈리아 임상2상 신청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뮨메드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임상 신청 자료를 보완, 지난달 27일에 완료했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자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임상 준비를 마쳤다"며 "이탈리아 임상2상 승인은 이번달에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뮨메드의 관련주로 SV인베스트먼트가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뮨메드의 지분을 일부 보유 중이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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