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화이자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 다음 주부터 고령자·의료진 접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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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사진=로이터
영국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사진=로이터
영국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영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검토 결과,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영국은 백신 접종을 받으러 올 수 없는 요양원 거주자와 요양보호사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그 다음 순서는 80대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대해 "영국의 긴급사용 승인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영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기적절한 조치를 취한 MHRA의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도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다음 주 초에 시작될 것이다. 각지 병원들은 백신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현재 화이자 백신 4000만회 분을 주문한 상태다. 이는 인구 200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영국의 전체인구는 6600만 명이다.

이로써 영국은 서방권 중 가장 먼저 백신을 배포하는 나라가 됐다. 미국은 영국보다 늦은 12월11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화이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임상3상에서 95%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섭씨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유통망이 필요해 보관 시스템이 잘 갖춰진 선진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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