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승인 미지수 vs 우리 정부 계약?…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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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보도가 잇따랐다. /사진=뉴스1
지난밤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보도가 잇따랐다. /사진=뉴스1

지난밤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보도가 잇따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이어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는 보도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지원 프로그램의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이날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앞서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효능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명확한 설명이 없다면 FDA 승인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이 실수로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을 때 백신 효능이 90%이고 정량을 투여할 경우 62%의 효능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두 가지 투약 방식에 따른 임상 효능 평균은 70%다.

지난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정부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와는 계약이 성사됐고 존슨앤존슨과 화이자와는 구매 약관(MOU)을 체결한 상태다. 물량 확정, 도입 시기는 추후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도즈(1인분)당 4달러로 가격이 싸고 2~8도에서 유통한다. 다만 앞서 발표된 확실치 않은 효능 수치와 미 FDA 승인이 늦어진다는 점이 불안한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효능 수치가 90%대인 데 반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70%대라는 것도 단점이다.

이같은 보도가 이어지자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해 국내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에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있다. 3일 이들의 주가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김신혜
김신혜 shinhy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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