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D램 공장 정전…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줄이 상향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뉴스1
사진=뉴스1

SK하이닉스가 미국 경쟁사 마이크론의 대만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다. 증권업계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42분 기준 전일대비 4.93%(5500원)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1만9500원까지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마이크론의 D램 생산설비 4곳 중 하나인 대만 팹(MMTW)에서 1시간 가량 정전 발생이 발생했다. 이 공장은 전 세계 D램 생산의 8.8%를 담당하고 있다. 정전은 복구됐지만 생산 측면에서 최소한 며칠 간의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 비상 전원 가동 등으로 실제 생산에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실제 영향과 달리 이번 정전이 수요자에게 심리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최근 D램 수급 개선 기대감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전날부터 D램 현물가격이 반등했다. 최근 중국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의 상황이 악화한 점, 이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센터장은 “통상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 보다 3개월 선행한다는 점과 관련주가는 바로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D램 익스포저가 가장 큰 SK하이닉스 주가의 최근 강한 상승세는 좀 더 지속된다고 봐야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D램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다. 이달 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업계 대부분은 이달 들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14만원, 상상인증권 13만5000원, 현대차증권13만2000원, 삼성증권 12만2000원이다.
 

김수현
김수현 info202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김수현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