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원/달러 환율 1080원대 진입… 바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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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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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80원대에 진입했다. 환율이 1100원선을 밑돌기 시작한 지 하루 만이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내년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끝없이 내려하는 원/달러 환율이 어디서 하락세를 멈출지 초미의 관심이다. 



위험자산 선호 속 1080원대 위협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일 전거래일보다 14.9원 내린 1082.1원에 마감했다. 지난 2018년 6월 12일(1077.2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4.5원 내린 1092.5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1090원이 붕괴됐다.

미국의 대규모 추가 부양책과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미 달러는 연일 약세다. 지난 3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0.6선까지 하락해 2년 반 만의 최저치를 사흘 연속 경신했다. 전날 환율 하락을 주도해 온 역외 매도세도 계속해서 이어지며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환율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가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로이터 통신이 환율전문가를 대상을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2명 중 51명이 내년도 약달러를 점쳤다. 응답자 72명 가운데 나머지 21명은 내년 중반 이전에 달러화가 약세에서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안전자산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달러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란 진단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 초기 단계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현재와 같은 원화 강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원/달러 하단 타깃 역시 전저점 레벨인 1050원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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