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추미애는 없었다… 법무장관 개각 열쇠, 尹이 쥐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토부 등 4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남은 임기 동안 추가적인 개각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추가 개각 시점을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로 점치고 있다. 더불어 추가 개각이 단행될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될 사실상 '마지막 개각'이 되는 탓에 그 폭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무엇보다 정치권의 시선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가 개각 명단에 포함되는지 여부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여권의 목표대로 연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하는 것을 전제로 교체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임기 이후 최악의 지지율을 보였다는 여론조사가 이틀 연속으로 나온 이날 곧바로 개각을 단행했다는 점도 이같은 해석을 부채질한다. 만약 추 장관이 교체될 경우 법조인 출신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후임 후보군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헌법재판소에 검사징계법상 징계위 구성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사실상 전면전 태세를 보이고 있는 터라 추 장관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일각에서는 법무부 검찰징계위가 열리는 오는 10일 전까지는 윤 총장의 자진사퇴 등 정치적 해법이 나오지 않을 공산이 큰 만큼 추 장관이 물러나는 것도 쉬운 선택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문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과 관련해 윤 총장 거취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문 대통령을 향해 불만을 표하고 있는 집토끼인 진보층의 이탈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도 윤 총장 징계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 장관을 교체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82.99상승 39.1218:03 03/03
  • 코스닥 : 930.80상승 7.6318:03 03/03
  • 원달러 : 1120.30하락 3.718:03 03/03
  • 두바이유 : 62.70하락 0.9918:03 03/03
  • 금 : 61.41하락 2.8218:03 03/03
  • [머니S포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민주당 지방소멸대응TF 성과 참석한 이낙연과 염태영
  • [머니S포토] 김용범 차관, 4차 맞춤형 피해지원 계획 발표
  • [머니S포토] 김태년 "2월 내 매듭짓지 못한 법안, 3월과 4월에 마무리지을 것"
  • [머니S포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용수 할머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