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1월 고용보고서 암울"…부양책 처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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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11월 고용지표가 "암울"하다며 경기부양 패키지 처리를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수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긴급 대응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암울한" 고용 보고서는 경제 회복 동력이 꺼져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어 미 의회가 즉각 코로나19 구제 경제부양책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어두운 겨울"에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금 상황은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미국민들은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의회에서 잠정적으로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 낸 약 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 이는 "그저 시작일뿐"이라며 취임 뒤 추가 구제 부양책을 압박하겠다고 예고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레임덕 세션(새 의회가 출범하기 전 현 의회 마지막 회기)에 통과된 경기부양책은 충분하지 않다"며 "의회는 1월 다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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