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의혹' 이낙연 측근 사망에… 윤석열 "인권침해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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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의 변사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에게 강압수사 등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을 내세워 검찰의 옵티머스 사건 수사를 막으려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의 최측근인 이모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종적을 감췄고 지난 3일 오후 9시15분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2일 오후 변호인 참여하에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저녁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왔고 아내에게 전화해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긴 후 종적을 감췄다.

이씨는 옵티머스 관련 회사인 트러스트올이 지난 2∼5월 이 대표의 종로구 사무소 복합기 사용 요금 76만원을 대납한 사건이 불거지면서 서울시 선관위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앞서 설훈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이씨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옵티머스 사건을 참으로 잔인하고 지나치게 파헤치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나 지금이나 검찰의 행태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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