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나는꼼수다'발 국정농단…김용민이 확인해 준 셈"

김용민씨, 주 전 기자에게 해명 요구하며 윤 총장 임명 전 만난 의혹 제기 김 교수 "검찰총장 임명 전 윤석열 왜 만났나?…친구 모함하다 자승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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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총선 마지막 주말 유세 당시 김용민씨(오른쪽)와 주진우 전 기자 모습. © News1
지난 2012년 총선 마지막 주말 유세 당시 김용민씨(오른쪽)와 주진우 전 기자 모습. © News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5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에게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전 윤석열 검사를 왜 만났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민이가 주진우 쳐내기 위해 꺼내든 칼이 의도치 않게 양정철과 '나는꼼수다'의 국정농단을 확인해주게 된 셈"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김씨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검찰을 편든 데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이 글에서 "제가 취재한 증언에 따르면 강력한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윤석열씨가 양정철씨와 회동할 무렵 주 기자도 그 자리에 합석했다"며 "양씨와 윤씨는 잘 모르던 시기였기에 주 기자가 두 사람을 소개해준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이어 "증언에 따르면 총 4명이 있던 자리에서 주 기자는 윤석열씨에게 '형'으로 호칭하며 양씨에게 반농담조의 충성맹세를 요구했다"며 "증언대로라면 세상 사람이 다 아는 주 기자는 기자로서 왜 이 자리에 참석했느냐, 취재 목적이었냐"고 해명을 요구했다.

김 교수는 이 상황이 "도대체 양정철, 주진우가 검찰총장 후보자를 만나서 충성 운운했다는 건, 대통령 인사와 관련 공식직함도 없는 놈들이 검찰총장 예비면접을 본 겁니까, 사전통보를 해준 겁니까"라며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판박이인데, 더 죄질이 나쁜 건 최순실의 인사개입보다 훨씬 센 검찰총장 인사에 개입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꼼수들도 정권실세 친분 과시하며 민원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적지 않다"며 "친구를 모함하려다가 자기들 비리가 폭로된 자승자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전투구에서 그들도 모르게 국정농단의 단초가 드러난 건 흥미로운 일"이라며 "최순실 능가하는 나꼼수 국정농단? 의혹의 시작일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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