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만든 안갯속 경제…비대면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은?

[신간] 언택트 이코노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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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이코노미 2021© 뉴스1
언택트 이코노미 2021©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언택트 이코노미 2021'는 공저자 5명이 비대면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국내외 경제, 금리와 환율은 어떻게 바뀌며 투자의 기본이 되는 주식과 부동산은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하고 유연하게 투자할 전략을 제시한다.

머니투데이 최성근 경제평론가를 비롯해 장두석 울산대 경제학교 조교수, 문홍철 DB금융투자 채권/FX 전략 파트장, 권기정 유진투자증권 자산운용실 직원, 양석재 UAMCO(연합자산관리) 이사 등이 참여했다.

책은 1장과 2장에서 세계경제와 국내 경제를 조망한 다음에 각장마다 Δ금리환율 Δ주식 Δ부동산을 차례로 다룬다.

세계경제는 자국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 제조업의 회귀(reshoring) 등의 기조가 2021년에도 여전한 이어질 수 있다. 공저자들은 이런 과정에서 자본과 기술이 풍부한 선진국과 상대적으로 모든 것이 열세인 신흥국 사이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글로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는 한동안 저성장과 불평등, 전통 제조업과 자영업의 쇠퇴, 고용 감소 등을 피할 수 없다. 공저자들은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국경제의 갈 길은 역시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뿐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는 금융시장의 오랜 상식을 깨트렸다. '금리가 낮고 통화가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라는 상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통용되지 않고 있다. 현재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퍼부은 유동성 규모는 무려 12조 달러에 달하고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는 금리와 환율의 변화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주식시장에서도 비대면 경제는 투자의 화두이다. 소위 '팡'(FAANG: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이라는 IT대기업들은 미국 주식 시장을 좌우하고 있다. 모든 영역에서 비대면을 위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2021년을 이끌 주식 시장의 주인공은 바로 언택트 산업이다.

공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이 결국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는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제 부동산 시장은 심각한 충격이 없는 한 정부가 정책적으로 가격을 조정한다거나 인위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의 의미이기도 하다.

책은 안개 속처럼 불투명한 2021년도 경제상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언택트 이코노미 2021/ 최성근, 장두석, 문홍철, 권기정, 양석재 지음/ 한빛비즈/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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