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원정 술자리 막자"… 수도권도 2.5단계 격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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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31명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알파(α)'가 7일 자정(6일 밤 12시) 종료되는 만큼 최근 유행 상황을 반영한 후속 조치가 필요해서다.

정부 내에서는 최근 심각해진 수도권 확산세를 감안해 수도권 2.5단계 격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지난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말까지 상황을 보며 추가적인 방역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서울시청에서 중대본 회의가 열리는 것도 수도권의 심각한 감염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전날부터 밤 9시 이후 영화관과 PC방 등 서울 내 일상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수준을 적용했으나 정부는 경기·인천 등으로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일괄적인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2월 1~2주 차에 수도권 주요 대학교에서 면접·논술시험 등 입시 평가가 이뤄질 예정으로 수험생 60만명에 대한 우려도 크다. 


거리두기 2.5단계, 어떻게달라지나



/그래픽=뉴스1 김일환 디자이너
/그래픽=뉴스1 김일환 디자이너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관리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일반관리시설 14종도 대부분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일반관리시설 14종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종교행사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참석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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