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사 CEO 인사 촉각… '조용병 2기'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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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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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을 결정한다. 임기가 만료되는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신한금융이 '안정'과 '변화' 중 무엇을 택할지 주목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자경위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변양호·이윤재·허용학·박안순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조 회장의 친정체제가 얼마나 강화될지가 관건이다.

진옥동 행장은 올해 말 2년 임기가 끝난다. 은행장은 1년 더 연장해온 전례를 감안하면 진 행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4년째 신한카드를 맡고 있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거취는 변수다. 임 사장 재임 동안 신한카드는 순이익 면에서 확고한 업계 1위로 올라섰으며 실적이 뒷받침 되는 만큼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보험 계열사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뉴라이프' 수장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뉴라이프 추진위원회는 내년 초 양사 조직 전체를 통합보험사 기준으로 개편해 진정한 의미의 한 회사로 출범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직 안정을 위해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중 한 명이 뉴라이프 사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주요 자회사를 제외하고는 고강도 조직개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3월 라임 사태를 책임지는 차원에서 지난 3월 CEO가 교체됐고 이번 인사대상에서 빠졌다.

일각에선 조 회장의 두 번째 임기 성과를 좌우할 2년 차 인사와 조직개편을 앞두고 조 회장 역시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는 코로나 여파와 디지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개편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자회사 관리의 고삐를 죌 수 있는 조직개편 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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