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코로나 백신 유통戰 참가… 콜드체인 기업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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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울티엘과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경남제약
경남제약이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울티엘과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경남제약
경남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울티엘과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울티엘은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전 유통과정에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시스템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 업체로, 주사제와 백신·혈액·의약품 등을 운송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경남제약은 자사가 개발·취급하는 제품의 정해진 온도와 물동량, 운송 정보 등을 한울티엘에 제공한다. 한울티엘은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정온 보관과 패키징, 벨리데이션, 운송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제약이 본격적으로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운송사업에 진출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콜드 체인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콜드 체인 시장 규모는 1527억달러(184조340억원)에 달하며, 오는 2025년에는 3272억달러(394조3414억원)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약·바이오·헬스케어 물류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물동량의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약품 콜드 체인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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