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신수정·이경호·이홍일 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머니S 광주=정태관 기자|입력 : 2020.1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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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신수정,이경호, 이홍일 의원은 15일 오전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가 주관한 '제9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신수정, 이경호, 이홍일 시의원 등 4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한종 의장과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참석한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의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1년 동안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한다.

김나윤 의원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협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시민과 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신수정 의원은 복지분야 전문가로서 광주광역시 생활쓰레기 제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 광주형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및 논의 체계를 마련했다. 광주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입법 정책 활동 등 성과를 올렸다.

이경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및 교사들의 처우 개선' 촉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문제' 제기 등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다.

이홍일 의원은 재건축·도시환경·옥외광고물분야 정책 등의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자치법과 국립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해 대국회 활동에 앞장섰다.

이들 의원은 "이번 수상이 광주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