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심 고양시의원, KBS 일산 유치 위한 '전략적 로드맵 수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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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심 고양시의원. /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김덕심 고양시의원. /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서울 여의도에 있는 공영방송 KBS가 일산에 조성 중인 방송영상밸리로의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 유치를 위해 고양시가 전략적인 로드맵을 수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김덕심(더불어민주당, 의회 운영위원장)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일산동·서구 장항동, 대화동 일대에 조성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일산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로서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같은 핵심적 사업에 국영방송인 KBS의 드라마·예능 제작국 이전 논의가 시작, KBS가 일산으로 이전하면 방송영상밸리의 위상도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 역시 KBS 드라마‧예능국의 상주인원만 4000명이 넘고 관련된 후방산업 관계자도 동반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방송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KBS 자체 검토 결과 또한 부지 가격, 서울과의 접근성, 방송국 전용 부지를 2만평 이상 제공할 수 있는 일산 방송영상밸리를 최적지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자족도시는 고양시의 오래된 희망”이라며 “KBS의 일산 이전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자족도시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고양시의 전략적 준비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유치 당시의 혜택만을 누리고 결국 상암으로 ‘먹튀’한 MBC 선례에 대해서는 “MBC 사례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용우(고양정 일산서구)·홍정민(고양병 일산동구)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1차로 논의한 방안대로 방송영상밸리 부지에 조성되는 KBS의 지분에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참여하면 된다. 이럴 경우 KBS는 막대한 조성비를 줄일 수 있고 고양시와 경기도는 이른바 ‘먹튀’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가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방송영상밸리에 KBS 이전, 일산테크노밸리에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기업 유치를 위해 본 의원은 고양시의회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조례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 “고양시가 자족도시의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의회와 고양시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김동우
고양=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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