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요양병원 확진자 5배 폭증… 강서구 교회 누적 '19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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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서구의 모 교회 정문이 지난 13일 굳게 닫혀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서구의 모 교회 정문이 지난 13일 굳게 닫혀있다. /사진=뉴스1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지난 2주 사이 5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용산구 건설현장 ▲강서구 종교시설 ▲송파구 교정시설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 ▲경기 안양 종교시설2 ▲수원 고등학교 ▲이천 반도체회사 ▲충남 당진 종교시설 ▲충북 괴산군 병원 ▲증평군 사우나 ▲전남 화순군 가족/요양병원 ▲대구 남구 종교시설 ▲경북 구미 가족모임 ▲경주 일가족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 ▲동래구 목욕탕 ▲경남 창원 어린이집 ▲제주 종교시설 ▲제주 고등학교 등이다.

이 중 강서구 종교시설에서는 접촉자 조사를 통해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 누적 확진자가 192명까지 늘어났다.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 관련 1명, 서산 기도원 관련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119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지난 14일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를 통해 18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밖에 경기 안양시, 대구 남구에서도 접촉자 조사를 거쳐 각각 누적 확진자 16명과 6명으로 늘어났다.

방대본은 2주 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53명이었으나 이번주(13~16일)에만 총 279명이 나와 약 5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종교시설 감염은 마스크 미착용 예배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종교시설 외에 요양병원 및 시설 관련 확진자도 크게 늘어났다. 방대본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번주 총 363명으로 집계돼 3주 전 73명보다 역시 5배 급증했다.

다만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은 2주 전 163명에서 이번 주 1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체육 및 여가시설을 통한 감염 역시 같은 기간 263명에서 11명으로 급감했다.

이 단장은 "가족 및 지인 모임은 가급적 취소할 것을 당부드린다. 불가피하게 참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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