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한강변 스마트시티', 오랜 기간 연구…놀라운 기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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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 장면. / 사진제공=구리시
중국 항저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 장면. / 사진제공=구리시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19일 ‘한강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고민한 구리시의 선도적 미래 비전 사업이 될 것"이라며 "'똑똑한 도시, 스마트시티' 결과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최근 구리경찰서로부터 GWDC사업 종료의 고의성 여부와 정당한 직무의 유기 등을 조사했지만 무혐의 판단해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됐으며 지난달 검찰 역시 ‘혐의없음’ 처분을 확정됐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GWDC사업 담당 과장도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이 확정됐다.

이에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 사업 종료를 결정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민단체의 고발로부터 자유의 몸이 됐다. 일부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지우기 위한 것이 아닌 이미 2년 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구상했던 사업'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안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13년 동안 엄청난 노력과 투자를 쏟고도 구체적인 성과없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GWDC에 대한 사법적 단죄이며,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확인된 당연한 판결로 평가한다. 조만간 본안 소송에서도 정의로운 판단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지금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변 스마트시티'에 대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를 지우기 위한 것이 아닌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2년 전 2년 전 중국 항저우에서 배워 오래 연구하고 고민한 구리시의 선도적 미래 비전으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구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안 시장이 언급한 'AI도시 거버넌스'는 2018년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다. 당시 알리바바 스마트시티, 항주시 스마트교통,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구리시도 '지능형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지능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동북부권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 장면. / 사진제공=구리시
중국 항저우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총회 및 인공지능 세미나 장면. / 사진제공=구리시


"민선 7기 시정 방향은 지나 온 역사에서 교훈 찾고, 더 나은 미래 기획하는 것"


안 시장은 "한강변 스마트시티'는 혁신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그린뉴딜과 연계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AI플랫폼 기반 '그린뉴딜 도시 구리시, 똑똑한 도시'로 미래를 향해 시민과 함께 나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면한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지리적, 환경적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획기적인 방향 전환이 고도의 경쟁력"이라며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 '도시'는 계획되어 있는 곳이 아니며,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곳이다. '잘 만들고 못 만들고'는 그 다음이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또 다르게 진보하는 게 역사적 순리"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민선 7기의 시정 방향도 지나 온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기획하고자 한다"라며, "충분히 기회와 시간을 주었건만 그 실체와 타당성을 끝내 제시하지 못한 GWDC사업을 신속히 결단하고 주저없이 접었던 결정적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새로운 일상 뉴노멀 시대, 선제적인 최고 대응 전략은 그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도전"이라며 "앞으로 망우리 너머 '구리시가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결과로 입증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구리=김동우
구리=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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