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율주행 택시, 세종에서 '유상 서비스'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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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도로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도로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지난 18일부터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도로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용 서비스 형태로 플랫폼 기반의 수요응답형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2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승객이 필요할 때 직접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차를 호출(또는 예약)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다. 호출 및 예약, 요금 결제는 모두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첫 서비스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약 4km 구간 3개 승하차지점에서 세종시가 선발한 ‘얼리 라이더’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차는 최대 2명이 탈 수 있고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동승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국 도로에서 4만km 이상의 실증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을 위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는 올해 5월 ‘자율주행차법’ 시행으로 자율주행차를 통한 여객 유상운송이 허용되고 11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함에 따라 출시가 가능해졌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 상무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자율주행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은 물론 국내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적 요소들도 보다 정밀화해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카카오 T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첫 유상 자율주행 여객운송 사업자 취득을 기반해 지속적인 솔루션 업데이트와 더불어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모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에이투지 솔루션을 적용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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