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찰 의혹' 키움, 내일 KBO 상벌위 회부… 징계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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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오는 22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을 상대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스1
KBO가 오는 22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을 상대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스1
이른바 '팬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상벌위원회에 회부된다.

KBO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의 야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고 키움 구단의 팬 사찰 의혹과 관련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키움 구단은 지난해 6월 허민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구를 하는 등 '야구놀이'를 한 논란과 관련해 해당 논란을 제기한 팬을 사찰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과거 키움 소속이었던 이택근의 폭로로 이달 초 불이 붙었다. 이택근은 키움 구단으로부터 당시 허 의장이 투구를 한 영상을 촬영한 팬에게 언론사 제보 여부를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또 키움이 폐쇄회로(CC)TV로 이 팬을 사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택근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KBO에 키움의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 구단은 이에 대해 지난 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1년6개월이나 지난 일을 이슈화하려는 의도에 당혹스럽다"며 "CCTV를 확인한 이유는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에서 제보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추측돼 보안 점검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택근은 키움 구단의 발표 이후 김치현 구단 단장과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해당 녹취록에서 김 단장은 이택근에게 허민 의장을 언급하면서 배경을 알아봐달라고 말한다. 이택근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KBO는 지난 3월에도 이장석 전 키움 대표이사의 이른바 '옥중 경영' 의혹과 관련해 상벌위를 소집한 바 있다. 당시 키움은 '리그 질서와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벌금 2000만원이 부과됐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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