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생각하면 한숨만… 바르샤 회장후보 "PSG 어떻게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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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회장 후보가 내년에 리오넬 메시(사진)를 지키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로이터
FC바르셀로나 회장 후보가 내년에 리오넬 메시(사진)를 지키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로이터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회장 후보가 다른 구단들과의 머니 게임에서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를 지키기 어려워진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중 한명인 아구스티 베네디토는 이날 한 라디오 매체에서 "만약 우리가 유럽의 다른 팀과 메시를 놓고 경쟁이 붙었는데 경제적 문제가 쟁점이 된다면 (경쟁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베네디토는 최근 메시와 강하게 연결된 파리 생제르맹(PSG)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PSG는 카타르 정부에 속해 있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나라가 구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만약 PSG가 메시를 원한다면 재정적으로 우리는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무기력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어) 첫번째 과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마음을 바꿔먹는 것"이라며 "난 20년이 지난 뒤에도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머물며 '이곳에 계속 있고 싶다'는 말을 하기를 원한다"고 잔류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피력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의 강력한 반대로 이적은 무산됐지만 메시는 내년 여름에라도 떠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며 이에 따라 메시는 오는 1월부터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각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은 저마다 메시와 연결된다. 프랑스의 갑부구단인 PSG,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이 메시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난으로 최근 선수단 임금까지 대폭 삭감하는 등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어 '메시 지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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