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적게 긁고 많이 썼다… 승인액, 7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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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은 7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73조8000억원보다 3.9% 증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11월 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은 7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73조8000억원보다 3.9% 증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11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전년보다 약 4조원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한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결제가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은 7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73조8000억원보다 3.9% 증가했다. 이중 신용카드는 3.9% 증가한 60조원, 체크카드는 3.6% 늘어난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카드 승인금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3월 4.3%, 4월 5.2% 감소하며 2005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월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5월 6.8% ▲6월 11% ▲7월 6.0% ▲8월 3.7% ▲9월 6.6% ▲10월 5.4%등이었다.

다만 승인건수는 전년보다 1.5% 감소한 18억2000만건이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각각 11억2000만건, 체크카드는 7억건으로 각각 1.0%, 2.7%씩 감소했다.

업종별 승인금액을 보면 도매 및 소매업만 유일하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이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40조5700억원으로 16.8% 증가했다. 이는 집콕족이 늘면서 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결제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55.7%, 44.8%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 12.3%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9.2%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5.0% ▲교육서비스업 1.7% 등으로 모두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를 긁는 횟수는 줄었지만 결제액은 오히려 늘었다”며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을 할 때 대량으로 구매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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