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 3.5% 오른 ‘車보험료’… 올해 또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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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진=뉴스1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진=뉴스1

보험업계에선 매년 1월 초 등장하는 화제가 있다. 자동차보험 보험료다.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입해야 한 보험이다. 때문에 자동차보험 보험료 상승 여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크다. 보험업계에선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올해는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당분간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해 회의를 하는 등 이야기가 오고가는 데 올해는 아직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며 “현재로선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결과로, 만약 올해 1분기 손해율이 높아지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추진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4∼85.2%(가마감)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말 기준 90.2∼91.2%보다 5.0∼6.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손해율은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출의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손보업계는 78∼80%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사고가 감소하고 연초 업계 전체로 보험료를 인상한 효과 덕분에 많이 개선됐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이 적정한 수준은 아니어서 보험사들은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당국의 기류를 보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1월 13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3.3~3.5%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 여부가 이달 초 나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또 다른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동결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는 것은 언젠가는 올릴 수도 있다는 의지일 수도 있다”며 “매년 1월 발표한다고 규칙을 정해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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