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15명… 검사 수 늘었지만 확진자 확 줄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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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 /사진=뉴스1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020명)보다 305명 감소한 규모로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왔다.

이날 기록한 715명의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대규모 확진자가 쏟아진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진정세 국면으로 진입한 모양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27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516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건수는 9만5269건으로 전날(5만9379건)보다 3만5890건 증가했다. 검사건수가 전날보다 크게 증가했음에도 확진자가 300명 넘게 줄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715명(해외유입 4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9명(해외 6명) ▲부산 15명(해외 1명) ▲대구 32명(해외 1명) ▲인천 49명(해외 1명) ▲광주 23명 ▲대전 8명(해외 1명) ▲울산 4명 ▲경기 230명(해외 16명) ▲강원 27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1명 ▲제주 8명 ▲검역 16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0시 기준)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1월5일까지 2주 동안 '1090→985→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58→955→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5→672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864.3명… 3단계 격상기준 3주째 충족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64.3명으로 전날보다 51명 줄었다. /사진=질병관리청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64.3명으로 전날보다 51명 줄었다. /사진=질병관리청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64.3명으로 전날(915.3명)보다 51명 줄었다. 이는 20일만에 최저치지만 여전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명~1000명 범위를 21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55명으로 전일보다 230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날보다 131명 감소한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해외입국 사례다.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다. 집단감염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노원구 소재 병원 ▲강서구 소재 교회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230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경기도에선 전날에 이어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성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천 물류센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충북 괴산군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에서는 전날보다 54명 급감한 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 감염사례다.

부산은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가족 간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2002번, 2004번, 2005번, 2008번, 2015번, 2016번 등 6명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파악됐다.

울산의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가족간 감염 1명(울산746번), 인터콥발 확진자 1명(울산747번),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1명(울산748번) 등이다. 그중 울산746번은 울산745번(북구·50대)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745번의 경우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대부분 지인·가족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하동에서는 전남도 광양시 확진자의 접촉, 거제에서는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김해서는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등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1명이다. 교회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진중앙교회' 8명, 수성구 '성덕교회' 4명, '큰샘교회' 2명 등이 각각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별 현황은 상주시 9명, 구미시 6명, 포항시 5명, 고령군 3명, 경주시 1명이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 기존 확진자(상주 46번)의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취업 전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서는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로는 원주 10명, 춘천 5명, 평창 6명, 고성 2명, 속초·동해·철원·양양 각 1명이다.

충북에서는 3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환자 발생 지역은 진천, 충주, 음성, 옥천이다. 감염경로는 주로 요양병원과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충남에서는 18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 아산 216~23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은 지난해 12월31일 수원 교회 연수에 참석해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23명이 나왔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감염자가 1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추가 감염자는 1명, 조사중 1명, 가족 및 지인 등 선행 확진자 접촉 8명이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4명 추가됐다. 순천 2명, 광양 2명이다. 이 중 전남 593번은 집단감염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에서는 8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제주교도소 내 직원 1명도 포함돼 교도소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사망자 수 26명 늘어 총 1007명… 치명률 1.55%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사진=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사진=질병관리청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5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28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수가 26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007명으로 늘었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21일 이후 319일 만에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체 치명률은 1.55%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38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43만9361명이며 그 중 418만63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나은수
나은수 eeeee031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나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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