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선 안착… '차·화·전' 랠리 타고 더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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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꿈의 숫자'로 여겨졌던 코스피 3000시대가 마침내 현실이 됐다./사진=임한별 기자
지난 수년간 '꿈의 숫자'로 여겨졌던 코스피 3000시대가 마침내 현실이 됐다./사진=임한별 기자
지난 수년간 '꿈의 숫자'로 여겨졌던 코스피 3000시대가 마침내 현실이 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47포인트(2.14%) 상승한 3031.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2억원, 1조88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23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은 것은 유가증권시장이 문을 연지 65년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가 3000선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자동차·화학·전기(차화전)가 이끄는 이른바 '차화전 랠리'가 꼽힌다. 코로나19 백신 출시 이후 경제 회복 기대감에 따른 수요 회복과 반도체 산업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친환경 정책 가속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특히 증시 호황에 힘입어 시가총액 10위 내에서도 최근 들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3만7500원까지 뛰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G화학도 8% 가까이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차화전' 랠리가 삼천피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차화전 랠리가 반도체 실적 개선 본격화와 함께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루웨이브에 따른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재정 부양책을 늘린다는 기대감이 생긴 가운데 올해 실적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와 2차 전지, 자동차 대형주가 전날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전날 한국 증시는 미국의 블루웨이브 기조에 따른 추가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여기에 힘입어 은행과 철강 등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고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실적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따라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등의 강세도 뚜렷한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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