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같은 대우 받고 싶냐"… 지하철 5분 지연에 '민원 폭탄' 30대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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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지연을 이유로 6개월 동안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 항의전화를 걸어 욕설과 고성·반말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고객 상담 및 민원 답변 등 업무를 수행 중인 서울교통공사 직원. /사진=뉴스1(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지연을 이유로 6개월 동안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 항의전화를 걸어 욕설과 고성·반말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고객 상담 및 민원 답변 등 업무를 수행 중인 서울교통공사 직원. /사진=뉴스1(서울교통공사)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열차 지연이 불쾌하다며 6개월 동안 민원을 넣어 업무를 방해한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업무방해죄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12일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약 1~5분 연착됐다며 공사 고객센터에 항의했다. A씨는 고객센터 직원의 사과를 받은 후에도 같은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전화 38회·문자 843회를 보내 욕설과 반말을 퍼부었다.

A씨는 "이번주 내내 클레임을 걸어 귀찮게 하겠다", "개 같은 대우를 받고 싶냐. 너는 지금 개처럼 행동하고 있다", "너는 교환·반품도 안되는 폐급이다", "전화 끊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등 폭력적인 언행을 지속적으로 내뱉었다.

고객센터 상담 직원 B씨는 A씨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난해 1월29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질병(적응장애)에 따른 산업재해를 인정받는 등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박현주
박현주 hyunju9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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