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 한풀 꺾였나… 전문가들 "숨고르기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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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보합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글로벌 유동선 여건이 풍부해 연말연초 증시 급등 이후 '숨고르기 과정'의 하나로 봐야한다는 설명이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로 마감했다. 이날 3128.2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3100선을 유지했다. 장중 최고치는 3164.37, 최저치는 3109.63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00을 넘은 이후 4거래일 연속 3100선에서 마감했다.



투자심리 양호… 개인투자 여전


일각에서는 증시 상승세가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연말부터 이달 초까지 증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는 0%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의 재정정책 추진 기대감이 여전해 숨고르기 타이밍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11~13일 사이에만 약 7조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보다 더 많아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이라며 "수급을 보면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의 매물 출회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 내 풍부한 개인자금 등 유동성 여건이 좋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의 재정정책 추진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며 "연말 연초 증시 급등 이후 숨고르기 과정으로 판단된다. 시장에 새로운 요인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분간 증시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금리 상승이 진행되고 있어 위험 선호 분위기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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