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지난해 뭐 샀나… '애플·테슬라' 미국주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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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도 여전히 미국 기술주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스1
일명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도 여전히 미국 기술주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스1
일명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도 여전히 미국 기술주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1년동안 개인투자자는 테슬라와 애플 주식을 각각 133억5750만달러, 63억8768만달러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가 올해 들어 사들인 상위 5대 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바이오나노 지노믹스 등으로 집계된다. 거래 금액 기준 해외주식 투자 상위 1~20위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대 기술주를 대표하는 이른바 팡(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은 예전부터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미국 기술주 중심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다.

업계에서는 미국 대형 기술주 쏠림 현상에 대해 미래 산업 주도권을 가진 나라가 여전히 미국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외주식의 경우 국내주식에 비해 정보 접근성이 낮아 특정 정보에만 의존한 '묻지마식 투자' 위험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주식의 경우 아무래도 국내투자자는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슈를 캐치하지 못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한국시장보다 미국시장의 변동성은 적은 편이지만 테슬라 같은 종목의 경우 웬만한 한국 주식 종목보다 변동성이 크다"면서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오른 것은 아닌지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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