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롯데카드 제치고 5위 탈환… 점유율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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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지난해 3분기 신용카드 시장에서 롯데카드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우리카드 본사 전경./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지난해 3분기 신용카드 시장에서 롯데카드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우리카드 본사 전경./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롯데카드를 제치고 신용카드 점유율 5위로 올라섰다.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했고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한 결과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7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개인·법인 신용카드 일시불·할부 취급액 기준(구매전용카드 제외) 롯데카드의 시장점유율은 9.43%로 5위에 올랐다.

지난 2018년부터 5위를 이어온 롯데카드는 9.34%를 점유하며 0.09%포인트의 차이로 6위로 밀려났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5위에 올랐지만 2018년 롯데카드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어 우리카드는 6위를 줄곧 유지하다 올 3분기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된 지 2년8개월만에 800만좌 이상 발급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우카 마이너스론, 자동차 할부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낸 것도 주효했다.

우리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9762억원으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무려 45.5%나 급증했다.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21.25%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18.3%를 점유해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2.95%포인트의 차이로 신한카드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1, 2분기까지만 해도 1, 2위 카드사의 신용카드 점유율 격차는 각각 4.27%포인트, 3.16%포인트였다.

지난해 3분기 2위 삼성카드와 5위 우리카드를 제외하고 5개 카드사의 점유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3위 KB국민카드와 4위 현대카드는 전분기보다 각각 0.28%포인트, 0.29%포인트 하락한 17.64%, 16.31%를 점유했다. 7위 하나카드는 7.73%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 점유율로 봐도 우리카드가 5위, 롯데카드가 7위에 속한다”며 “올해 하나카드가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에 뛰어든 만큼 순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7개 카드사의 개인·법인카드 일시불·할부 신용카드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47조21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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