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골병든 내 몸, 보험금 받아 고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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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심혈관질환 보험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사진=뉴시스
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심혈관질환 보험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사진=뉴시스
폭설과 한파가 물러가자마자 미세먼지가 찾아오며 건강관리와 함께 관련 의료비를 보장하는 생명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7㎍/㎥다. 이는 '나쁨'(36~75㎍/㎥) 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14일과 15일에도 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허혈성심장질환, 특히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계질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더 작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10µg/㎥ 증가 시 65세 이상 심혈관계 관련 질환 입원 발생위험은 2.08% 증가하고, 초미세먼지의 경우 같은 발생위험이 3.74%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겨울철 심한 일교차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급작스런 교감신경 활성화에 따른 동맥 등 혈액순환 부담으로 노년층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며. 여전히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명보험협회는 생보 상품 가입 시 심·뇌혈관질환 관련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생활자금 등 보험금을 지급받아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장기치료·간병자금, 가족 생활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생보사들이 내놓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보장 상품들은 갱신형·비갱신형, 일반형·저·무해지환급금형, DIY보험 등 소비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뇌혈관과 심혈관 진단은 물론 뇌혈관질환 수술 및 심장질환 수술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질병발생 위험을 낮추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병원과 연계한 예약 대행, 간호사 동행,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심·뇌혈관질환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진료비와 사회경제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어,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종합 계획을 발표·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해당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대책에 비해 실제 환자 개인은 소득상실, 재활, 간병상태 등 장기치료에 대해서는 별도의 경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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