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룡의 '플라잉카' 경쟁 본격화… 현대 이어 GM도 발표

[CES 2021] GM, VTOL(수직 이착륙 무인기)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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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CES 2021을 통해 수직 이착륙 무인기(VTOL)의 개발을 공식화했다. /사진=GM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CES 2021을 통해 수직 이착륙 무인기(VTOL)의 개발을 공식화했다. /사진=GM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CES 2021을 통해 수직 이착륙 무인기(VTOL)의 개발을 공식화했다. 개인형 이동수단(PAV)인 VTOL은 GM의 첫 항공 이동 수단이다.

지난해 CES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등 신개념 이동수단을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심코 GM 설계 책임자는 "전기와 자율 기술의 발전을 통해 개인 항공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VTOL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고 편리함이 가장 중요한 그 순간을 위해 고안된 개념"이라고 언급했다.

GM에 따르면 VTOL은 공대공 및 공대지 통신이 가능하며 4개의 프로펠러를 구동하기 위해 90 kWh EV 모터를 사용한다.

GM은 VTOL을 앞으로 5년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UAM 사업에 진출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열린 2020 CES에서 콘셉트 모델인 'S-A1'의 공개 장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UAM 사업에 진출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열린 2020 CES에서 콘셉트 모델인 'S-A1'의 공개 장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우버와 협업해 제작한 PAV 콘셉트 `S-A1`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S-A1은 전기 추진 방식으로 수직이착륙을 할 수 있어 활주로가 필요없다.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이착륙을 돕는 프로펠러 하나에 문제가 발생해도 이상 없이 이착륙하도록 기술적인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독일에서는 아우디가 에어버스와 함께 UAM사업에 발을 들였고 일본에서는 토요타가 후지산 자락에 ‘우븐시티’라는 실증단지를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는 2025년 공항 인근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2035년 이후엔 자율주행 무인항공기(UAV·Unmanned Air Vehicle)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동차가 공개한 미래 교통 상상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동차가 공개한 미래 교통 상상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의 영역을 ‘도심 내 이동’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핵심은 개인용비행체(PAV)이며 서비스형태로 보면 비행기와 자동차의 중간쯤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보느냐 육상이동의 단점을 보완한 비행체로 보느냐의 차이가 존재한다.

삼정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전세계 UAM 이용자가 연간 1200만명, 2050년 4억450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UAM을 주로 이용할 10개 도시로 도쿄, 상하이, 베이징, 델리, 뉴욕, 서울, 로스앤젤레스, 뭄바이, 오사카, 광저우가 꼽혔다. 인구가 많이 밀집된 지역일수록 육상교통 개발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하늘길’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본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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