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新부캐 '카놀라 유'가 영길(김종민)·동석(데프콘)과 함께 2021 예능 유망주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배우 조병규와 김소연의 예능 진가를 재조명한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 '카놀라 유'는 더 다양한 분야의 예능 유망주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조언을 얻고자 대한민국 예능계를 휘어잡은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 수상자들과 만난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김숙, 탁재훈, 김종민 그리고 유재석이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김숙은 현재 무려 10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김숙은 데뷔 25년 만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값진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로서 최초로 연예대상을 탔다. '카놀라 유'와 함께 스몰데이터 전문가 '영길'로 변신한 김종민은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팀'으로 2016년에는 단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과연 연예대상 수상자들이 추천한 '예능 유망주'들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카놀라 유'를 충격에 빠지게 만든 연예계 '종라인'의 실체도 밝혀진다. 영길이 직접 제작진에게 '종라인' 리스트를 제보하자 '카놀라 유'가 팩트 체크에 나섰다. 영길이 제보한 '종라인' 멤버는 누구일지, 그들은 어떻게 받아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