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홍콩 민주인사 50명 체포에 中·홍콩 관리 6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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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 국무부가 최근 홍콩 당국이 미국인 변호사를 포함해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과 관련, 중국 및 홍콩 정부 관리 6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홍콩 당국은 홍콩 입법회를 위해 공정하고 공개적인 예비 선거를 진행하려는 민주화 정치인과 활동가에 대한 끔찍한 억압으로 5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홍콩 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홍콩의 자유와 민주적 과정이 중국에 의해 근본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또 다른 분명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요우취안 Δ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홍콩·마카오문제 중앙선도그룹 부회장 Δ쑨칭예 홍콩 국가안보보호국 부국장 Δ탐이우청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 대표 및 Δ홍콩 경찰 국가안보부 소속 3명이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보안법과 기타 법률로 체포된 이들을 즉시 석방하고 혐의를 기각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홍콩의 자유와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는 중국의 행동을 비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경찰은 범민주진영 인사 53명이 지난해 9월 예정됐던 입법회 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 후보를 정하는 예비선거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 예비선거로 야권 후보를 단일화함으로써 정부를 전복하려고 시도했다는 논리다.

체포된 이들 가운데에는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우치와이 전 주석과 제임스 토와 람척팅 전 입법회 의원, 레스터 셤 전 구의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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