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수, 제43대 대한씨름협회장 당선…"씨름 위해 남은 인생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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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인 출신의 황경수 후보가 43대 대한씨릅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씨름인 출신의 황경수 후보가 43대 대한씨릅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씨름인 출신의 황경수 후보가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경수 후보는 16일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223명 중 108명에게 표를 획득, 남병주 후보(86표)와 이승삼 후보(29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황 신임 회장은 씨름인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체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황 신임 회장은 씨름전용경기장, 상설경기장, 박물관 건립, 민속씨름 부활, 여자씨름활성화, 새로운 씨름 콘텐츠 개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맹 창설 등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황경수 후보는 당선 결정 후 "부족한 사람, 저 황경수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그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선거 과정에서 불협화음이나 기타 여러 제반 문제들이 있었다면 이 순간부터 모두 잊어버리고 우리 씨름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어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씨름인 여러분께 약속한 정책에 대해서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씨름인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손을 잡고 동행하면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황 당선인은 "황경수는 씨름 발전과 씨름인의 복지를 위해 마지막 남은 인생을 바칠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 "우리 씨름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해 씨름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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