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23명 등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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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저 로고가 부착된 주사기. © AFP=뉴스1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저 로고가 부착된 주사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권영미 기자 = 노르웨이에서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 중 23명이 사망했으며, 미국에서 50대 의사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노르웨이서 23명 사망 :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이날 "백신을 처음 투여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13명은 부검을 받았다. 그 결과, 허약한 노인들은 일반적인 부작용에도 심각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소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접종 자제를 권고하지 않았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과 협력해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경고를 내릴 수준은 아니며 예상했던 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유럽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수만명에게 임상시험이 이뤄진 것들이다. 시험 참가자는 80대 후반과 90대의 고령자도 있었지만 평균 50대 초반 연령이었다.

각국은 희생자가 컸던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 참가자보다 접종받은 노인층은 대부분 나이가 더 많다.

노르웨이는 약 3만3000명에게 첫 백신을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더나도 현재 사용되고 있다.

◇ 미국서 50대 건강한 의사도 사망 : 미국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료진이 사망했다.

지난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에 내출혈로 사망했다.

사망한 의사의 아내 하이디 네클만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부작용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남편이 지난달 18일 백신을 접종한 후 3일 뒤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남편이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 이스라엘-포르투갈서도 사망자 발생 : 이스라엘에서도 2명이 접종 직후 사망한 것은 물론 포르투갈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자가 2시간 뒤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다음날인 30일에도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포루투갈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포르투갈 사망자는 40대 여성 간호사로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접종 후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아무런 부작용을 겪지 않았지만 접종 이틀 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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